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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95

일몰 2016. 9. 5.
동림지 일몰 동림지에서 가창오리의 군무를 찍는 동안에도 다른 방향에서 보이는 일몰에 계속 곁눈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동림지의 일몰은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난 직후의 황혼이 더욱 아름다운 것 같다. 가창오리들이 저 방향으로 날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야말로 환상같은 사진이 될터인데...^^ 2016. 1. 12.
순천만 솔섬 일몰 순천만 솔섬의 일몰을 촬영하고 왔다.겨울철 일몰 촬영지로 꽤 알려진 곳인데 나는 이번에 처음 다녀왔다.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구름이 수평선을 덮고 있어서 오메가를 만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2015. 12. 29.
황혼 두 사진 모두 다른 사람의 차를 타고 가다가,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차를 세워주기를 부탁아여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찍은 사진이다. 이곳 경상남도에서만 이런 사진을 두 번 찍울 수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생각해 보니 본당에 있던 시기에는 저녁미사 때문에 석양이 질 무렵 외출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일몰 시간에 맞추어 외출을 많이 해야 할까 보다. ㅋㅋ 2015. 9. 27.
태양을 낚다 태양이 서산에 넘어가고 있는 황혼 무렵,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는 저 사람은 마치는 지는 해를 떠나지 못하도록 태양을 낚으려 하는 듯하다. 세월의 무심함 앞에 세월을 즐기고 있는 인간들아, 너 또한 저 태양과 같이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가게 될 것임을 명심하여라. 2015. 9. 18.
다대포 일몰 해마다 여름이면 진사들이 일몰을 찍으러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몰려든다. 모처럼 시간을 내어 나도 한 번 가 보았더니 정말 특별한 아름다움이었다. 해무가 낀 섬(육지?)쪽으로 지는 석양의 모습이란... 해수욕장의 스냅도 한 컷씩... ^^ 2015.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