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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mm33

메뚜기 2016. 10. 4.
지세포 성당 2016. 7. 26.
장마철 바닷가 2016. 7. 25.
삼성궁 마고성 지리산 삼성궁을 방문하였으나 사진을 찍다보니 일행으로부터 뒤쳐져서 마고성까지 밖에 올라가지 못하고 정작 삼성궁은 못 가보았다.마치 무슨 만화나 영화에나 나올 법한 기묘한 풍경을 지닌 마고성은 민족의 창세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마고성은 신라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에 기록되어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부도지》는 1만 5천여 년 한민족 상고사의 시작을 마고성 시대로 보고 있다.마고성(麻姑城)은 생명을 잉태하는 여성을 모성신으로 상징화하여 악령이나 외침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준다는 마고 할미 신앙같은 모계 사회의 반영이라 할 것이다. 마고성 이야기 속에 마고(麻姑)는 인류 최초의 여인이자, 지구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2016. 7. 22.
죽산 성지 어머니 기일을 맞아 안성굥원묘원에 다녀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죽산성지에 들렀다.장미가 많이 시들어가는 상태라 조금 아쉬웠다. 죽산에서는 1866년 병인박해부터 1871년 신미양요 때까지 스물 네 명이 피를 흘리며 신앙을 증거하고 하느님께 목숨을 바쳤다. 병인박해를 전후하여 죽산 지역에 교우촌이 형성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죽산 교우촌으로는 고초골, 남풍리(속칭 남굉이), 용촌, 양대리 등이 있다. 죽산 지역 순교자들은 이름은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여러 자료들과 현지답사를 통해 살펴본 죽산순교자들은 박경진 프란치스코와 오 마르가리타 부부, 최제근 안드레아와 방 데레사 부부, 조치명 타대오와 김 우보로시나 부부, 여기중, 여정문과 부인, 아들 일가, 문 막달레나, 한치수 프란치스코, 유 .. 2016. 7. 14.
기생초 2016.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