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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17

낙화암 햇볕이 따가운 어느 날, 궁남지로 향하여 가다가 문득 낙화암에 가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낙화암으로 향하였다.충청남도 부여군 부소산에 있는 바위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되었다. 백제 의자왕 20년(660년) 나(羅)·당(唐) 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의 수도 사비성이 함락될 때, 백제의 3천 궁녀가 이곳에서 백마강(白馬江)을 향해 몸을 던졌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바위이다. 그러나, 당시 궁궐터를 가지고 분석해본 결과로는 3천 명이나 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고, 근대 이전에 “삼천궁녀”를 기록한 역사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낙화암 절벽 위에는 1929년에 궁녀들을 추모하기 위해 육각형의 《백화정》 정자를 건립하였다. 2014. 8. 25.
애플민트 2014 2013 유럽이 원산인 허브의 일종이다. 사과와 박하가 섞인 듯한 향기는 순하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둥글고 흰 털이 나 있으며 연해 보인다. 내한성과 번식력이 강하다. 잎으로 허브차를 만들어 마시면 소화불량이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입냄새를 없애는 효과도 있어 치약에 넣기도 한다. 이밖에도 비누·목욕재 등으로도 사용된다. 2014. 8. 13.
대전시립합창단 앙상블음악회 지난 2012 년 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전시립합창단의 앙상블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본당에서 열렸다. 어제(7월 17일) 본당 대성당에서는 본당 신자들과 타 본당 신자들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대우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 아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준비된 프로그램이 끝나자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앙콜 요청에 가곡 "남촌"으로 응답하고 이어 가톨릭성가 177번 "만나를 먹은 이스라엘 백성"을 관중들과 함께 합창하여 뜨거운 감동을 주며 마무리하였다. 이 공연은 CJB 방송에서 녹화하여 갔으며 오는 24일 방송 예정이라고 한다. 2014. 7. 18.
앤젤 피쉬 집무실에 있는 어항에서 기르던 레드쥬얼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 병도 있는 것 같고 해서 결국 하나 둘 죽더니 한 마리만 남아서, 그 놈마저 로비에 있는 큰 어항에 넣어버리고 새로 앤젤 피쉬 한 쌍을 들여왔다. 무척이나 순해 보이고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쌍으로 맺힌 암수라 해서 가져 온지 거의 한 달이 되었는데도 아직 번식을 하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역시 씨클리드에 속하는 흰색 앤젤 피쉬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 모양인데 구체적인 종은 확인하지 못했다. 아무쪼록 잘 살기를 바란다. 2014. 7. 10.
모터쇼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느 휴일 오전에 모터쇼가 열린다는 소식을 확인하고 쏜살같이 달려갔다. 실내이기 때문에 비맞을 걱정없이 셔터를 누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나로서는 찍기 어려운 모델들을 더러 찍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올해에는 남성 모델도 있었다! ㅋ 그런데 렌즈 구성을 잘못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은 많지 않았다. 201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