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

낙화암

by 大建 2014. 8. 25.

햇볕이 따가운 어느 날, 궁남지로 향하여 가다가 문득 낙화암에 가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낙화암으로 향하였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소산에 있는 바위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되었다.

백제 의자왕 20년(660년) 나(羅)·당(唐) 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의 수도 사비성이 함락될 때, 백제의 3천 궁녀가 이곳에서 백마강(白馬江)을 향해 몸을 던졌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바위이다.

그러나, 당시 궁궐터를 가지고 분석해본 결과로는 3천 명이나 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고, 근대 이전에 “삼천궁녀”를 기록한 역사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낙화암 절벽 위에는 1929년에 궁녀들을 추모하기 위해 육각형의 《백화정》 정자를 건립하였다.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


낙화암에서 떠나 근처에 있는 옛날 영화 포스터가 이색적인 구드레돌솥밥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궁남지로 향하였다.













'사진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도  (0) 2014.10.19
올레길 피정  (0) 2014.10.17
세미원 - 두물머리 스냅  (0) 2014.08.07
제주도 여행 5  (0) 2014.03.08
제주도 여행 4  (0)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