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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나무 우리가 흔히 인동초라고 부르는 이 식물은 초본(草本)이 아니라 목본(木本)이므로 인동나무 혹은 인동덩굴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인동나무가 겨울에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가을이 되면 잎이 누렇게 되어 떨어진다. 그리고 봄이 되면 새로운 잎이 나고 꽃을 피우게 된다. 따라서 인동초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겨울에 그 가는 넝쿨이 말라죽지 않고 봄에 다시 싹이 나는 것을 보고, 겨울을 이겨내는 초본으로 알려졌기 때문일 것이다.故 김대중 대통령은 광주 민주화운동 묘역을 방문해서, “나는 혹독했던 정치겨울 동안, 강인한 덩굴풀 인동초를 잊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바쳐 한 포기 인동초가 될 것을 약속 합니다.” 하고 말했는데, 이 분이 일생 동안 겪은 .. 2024. 5. 17.
덩굴해란초 덩굴해란초는 남유럽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귀화식물이다. 꽃은 주름잎과 닮았다. 이명 : 애기누운주름잎 *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저작권자와의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024. 5. 17.
원인재의 등나무 누군가 원인재역 뒤편 승기천변에 튤립이 많다고 하여 갔는데 꽃도 많지 않고 대부분 시들었다.  허탈한 마음으로 원인재를 둘러보다가 등나무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고택과 어우러진 것을 보고 한 장 찰칵했다.      *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저작권자와의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024. 4. 29.
상사화 2022. 8. 10.
맥문동 2022. 8. 10.
궁남지에서 2022.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