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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주년7

90주년 감사미사 지난 12일 본당 설립 90주년을 감사드리며 보내온 "친교와 성화의 달"을 마감하는 감사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목동본당은 지난 1919년 이곳 방축골에 설립되어 일제의 탄압과 6.25의 참상을 겪으며 순교지가 되는 등 대전 지역 복음화의 한 축으로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올해 90 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0월 11일 김종수 아우구스띠노 보좌주교를 모시고 90주년 본당의 날 기념미사를 봉헌하며 "하느님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처럼, 우리와도 함께 계셔 주시기를"(1열왕 8,57)이라는 주제로 "친교와 성화의 달"을 지내기 시작하고, 구역반별 매일미사 봉헌, 미사전 매일기도 봉헌과 전신자 4복음서 필사 및 전시, 외부강사 특별초청 말씀나눔, 영상묵상, 본당초기 역사기록 및 작품 사진전과 서예작품전.. 2009. 11. 15.
복음서 필사 전시회 본당 설립 90 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복음서 필사운동을 지난 9월부터 벌였습니다. 모두 31명의 신자들이 4복음서 필사를 완료하여 제출하였고 이를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시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충실하게 실천하여 주신 신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필사의 과정 자체부터 앞날에까지 사랑이신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한 시간이기를 기도합니다. 2009. 11. 9.
구역별 성가경연대회 어제 본당설립 90주년 기념 구역별 성가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사회자 심사위원들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 6구역 7구역 8구역 열띤 호응 막간의 생활성가그룹 작은평화와 장환진(요셉)의 공연 시상 정말 감동이 넘치는 자리였습니다. 각 구역별로 오랫동안 준비하고 연습해온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면서 90년간 함께 해오시며 수많은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목청껏 찬미, 찬양을 드렸습니다. 몇등을 하는가가 중요하지 않았으며, 각 구역별로, 그리고 우리 목동본당이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고 또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은총임을 고백하며 끝을 맺었습니다. 2009. 11. 8.
90주년 기념 전시회 본당 설립 90주년 기념으로 사진전시회에 이어 초등부는 바람개비를, 중고등부는 양초 공예를, 청년회는 묵주 공예를 하여 지난 25일부터 오늘(31일) 까지 전시회를 하였습니다. 자, 그럼 구경들 가보실까요? ^^ 아이들과 함께 바람개비를 꽃고 있는 교사들 중고등부의 양초 공예 청년들이 제작한 묵주는 인기가 폭발하여 거의 대부분 예약되어 주인에게 안기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 청소년들이 자진하여 90주년 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이런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지요. 우리 교회의 미래인 이 청소년들이 밝고 맑게 자라나 항상 공동체 안에 사랑과 희망을 불어넣기를 기대해 봅니다. ^^ 2009. 10. 31.
90주년 기념 특강 본당 설립 90주년 기념으로 작은형제회 강사 초빙 특강이 세 차례에 걸쳐 있었습니다. 10월 15일에는 목동수도원 수호자(원장)인 임한욱 루피노 형제가 "거룩함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고  10월 22일에는 작은형제회 한국관구 부관구장인 호명환 가롤로 형제가 "증거자 성 프란치스꼬"라는 주제로 열강을 하였으며 오늘 10월 29일에는 서울 수도자신학원 원장으로 소임을 하고 있는 고계영 바오로 형제가 "뭉클하신 하느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여 신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마치도 세 강사가 미리 약속이나 한 듯이 결론 부분에서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거룩함이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야 부활의 영광에로 나아갈 수 있다. 인생의 고통의 쓴 맛을 잡고 놓지 않을 때 참으로 사랑의 감미로움을 맛.. 2009. 10. 29.
사진전시회 본당 설립 90 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교육관에서 사진전시회가 있었습니다. 본당의 날 기념미사 후에 김종수 보좌주교가 테이프 커팅을 하였습니다. 3부분으로 구성된 사진전은 1) 본당 건축과 순교 등 역사기록 사진, 2) 각종 전례 및 행사 사진 3) 본당 미디어클럽회원들과 기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신자들 작품 등 40 여점이 전시되었고,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였습니다. 저의 졸작 몇 점도 함께 출품되었습니다. 200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