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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112

야경 스냅 볼 일이 있어서 밤 외출을 한 어느 날 야경을 스냅으로 몇 장 담아 보았다. 도시의 밤 풍경은 또 다른 맛의 사진이 된다. 이제 야경을 찍기 위해서 가끔 밤 거리도 배회해야 하려나...? ㅋ 2014. 9. 7.
참나리 참나리는 꽃도 화려하고 잎마다 주아(열매도 씨앗도 아니다. 열매나 씨앗은 꽃이 핀 후에 달리는 것이고 이것은 주아라 한다)가 있다. 나리 중 대표격인 참나리꽃은 주황색 바탕에 진한 점들이 많은데, 그래선지 영어로는 타이거 릴리(tiger lily)라고 하고, 한자말로도 ‘호피백합’이라고 한다. 2014. 8. 8.
변색 혹은 탈색 다투라(천사의나팔)라는 꽃이다. 2시쯤 꽃이 막 벌어지려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찍고 들어왔다가 5시쯤 다시 나가보니 색이 변해 있었다. 노란색이 흰색으로. 다른 꽃이 아닌가 하고 찾아보아도 분명 똑같은 위치의 그 꽃이 변색된 것이다. 빅토리아연꽃이 색이 변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다른 꽃이 이렇게 색이 완전히 변하는 것은 처음 접한다. 식물이 꽃을 피우는 것은 번식을 위함인데, 꽃봉오리가 벌어지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어 색이 변한 것은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을 해본다. ^^ 2014. 7. 29.
세월호 참사 100일 대전 시민대회 세월호 참사 100일 째인 2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거리행진과 촛불 문화제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다고 한다. 서대전시민공원 잔디공원에서도 '4·16 특별법 제정 촉구! 세월호 참사 100일 대전 시민대회'가 개최되었다. 문치빈 무용단의 '극락무' 공연으로 시작된 시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살고 싶어요. 안전한 사회에서'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본 뒤 17세의 청소년 한서영 군이 "그저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세상이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랐던 어린 학생들이 차가운 물속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며 "돈 때문에 낡은 배를 사고, 돈 때문에 특정업체와 계약을 했다, 잘못된 제도가 지금의 비극을 낳았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더 이상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방법을 바꾸는 것"이라고 한을 담아 외치는 발언과,.. 2014. 7. 25.
얼룩장다리파리 파리치고는 나름 화려하고 나름 날씬하고 귀여운 얼룩장다리파리다. 접사렌즈는 없고, 간이접사만 되는 m42렌즈를 바꿔 끼우자니 날아갈 것만 같고... 그래서 표준렌즈로 찍었는데 이 정도나마 건졌으니 다행이다. 접사렌즈로 찍은 사진은 http://adoro.tistory.com/953 참조. 키 큰 사람들 앞에서는 부럽지 않은데 이 얼룩장다리파리만 보면 부러운 생각이 든다는 것도 참 신기함. ㅋㅋㅋ 2014. 7. 24.
사피니아 사피니아(Safinia)는 가지과 페츄니아속의 개량된 품종이다 일본의 화훼류 재배/육종회사인 산토리(Suntory)사가 남아메리카지역으로부터 채집되어온 한 야생 페츄니아 원종을 교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피니아는 이전의 페츄니아의 꽃이 주던 둔탁한 느낌이 나지 않고 화색이 다양한데다가 밝고 선명하며 봄부터 서리가 내리고 나서도 늦가을이 되기까지 쉬지 않고 꽃을 피워내는 이례적인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