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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112

호랑나비 후지필름에서 나온 미러리스카메라 특히 내가 사용하는 X-E1과 같은 초기 기종은 AF가 느리기로 소문 나 있다. 어느 날 호랑나비를 만났다. 놓치기는 싫어서, 마침 장착되어 있던 af 렌즈 16-50으로 연사 설정을 하여 몇 장 찍어보았다. 마음에 드는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쓸만하구나 하는 정도는 되는 것 같다. 2014. 7. 13.
베고니아 베고니아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것은 꽃이 다른 베고니아에 비해 화려하다고 해서 속칭 꽃베고니아로 불린다고 한다. 정명은 아니지만, 다른 베고니아가 들으면 서운해하겠다. 2014. 7. 12.
앤젤 피쉬 집무실에 있는 어항에서 기르던 레드쥬얼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 병도 있는 것 같고 해서 결국 하나 둘 죽더니 한 마리만 남아서, 그 놈마저 로비에 있는 큰 어항에 넣어버리고 새로 앤젤 피쉬 한 쌍을 들여왔다. 무척이나 순해 보이고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쌍으로 맺힌 암수라 해서 가져 온지 거의 한 달이 되었는데도 아직 번식을 하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역시 씨클리드에 속하는 흰색 앤젤 피쉬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 모양인데 구체적인 종은 확인하지 못했다. 아무쪼록 잘 살기를 바란다. 2014. 7. 10.
개양귀비 들판에서 개양귀비 들판에서(In Flanders Fields)는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쓰인 시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시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때 당시 "가장 유명한 시"라고 불렸다. 캐나다군 중령으로 전쟁에 참가한 군의관 존 맥크래(John McCrae)가 그의 친구 알렉시스 헬머 중위가 전사한 후 1915년 5월 3일에 썼다. 매년 11월 11일(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영연방 국가들의 현충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달고 다니는 개양귀비 꽃은 이 시에서 아주 많이 인용된다. 개양귀비 꽃씨는 주로 땅 속에 있다가 땅이 파헤쳐지면 싹을 틔워 꽃을 피우는데 주로 전쟁터에서 많이 피었다. 시에 나타난 플랑드르 지방은 작가의 동료가 전사한 지방으로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지방에 걸쳐있다. (http://ko... 2014. 6. 15.
후지필름 X-E1 사용중인 카메라 D3가 조금 크고 무거운지라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카메라의 필요성을 느끼던 차에 후지필름에서 나온 x-e1이라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거의 헐값 수준에 중고로 매매되는 것을 알고 하나 구입하였다. 잘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후지필름은 단순히 필름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오래 전부터 카메라와 렌즈도 만들어 온 회사다.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mirrorless interchangeable lens camera (MILC)는 기존의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DSLR)에서 미러와 광학식 뷰파인더를 전자식 시스템으로 간소화한 형태의 렌즈교환식 카메라이다. 기존의 DSLR 카메라는 미러박스와 펜타프리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형 경량화에 한계가 있는데, 미러리스는 소형, 경량.. 2014. 6. 7.
봄에 보는 단풍 유치원 앞의 단풍이 벌써 빨갛게 물들었다.단풍나무가 워낙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봄에 보는 단풍은 역시 이색적이다.간단히 주변을 산책할 때 들고 다니기 위해 구입한 후지 미러리스 카메라 x-e1의 진한 발색도 한 몫을 하였다.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