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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m61

은방울꽃 은방울꽃은 아스파라거스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종(鐘)처럼 생긴 꽃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 하여 은방울꽃이라고 부르며, 향기가 짙어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사실 수목원 같은 곳에 식재되어 있는 것을 찍어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완전히 야생의 개체를 만나고 찍은 것은 솔직히 처음이다. 2013. 7. 24.
털족두리풀 악통입구에 흰띠를 두르면 털족두리풀이나 각시족두리풀인데, 털족두리풀은 잎의 앞, 뒤, 엽병에 털이 있다. 역시 링플래쉬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2013. 7. 2.
태백제비꽃 한국 특산식물이다. 처음 발견된 자생지가 태백산이어서 이름이 태백제비꽃이다. 하지만 태백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부터 남부지방에까지의 깊은 산속에 자생한다. 2013. 7. 1.
봄맞이 이름은 봄맞이이지만 사실상 다른 꽃들과 더불어 봄을 반갑게 맞이한 후, 봄이 무르익어갈 무렵 눈에 띄기 시작하는 꽃이다. 대개 깊은 산속에 피는 앵초과의 다른 꽃들과 달리 봄맞이꽃은 들과 산 언저리에 흔하게 피어나는 들꽃이다. 흔하지만 천박하지 않고 귀여운 자태로 꽃을 좋아하는 이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2013. 6. 10.
단풍나무 꽃 흔히 단풍나무하면 가을에 붉은빛으로 곱게 물든 다섯 손가락을 닮은듯한 나뭇잎을 생각하기 마련이고, 따라서 봄에는 그 곁을 무심히 지나치기 십상이다. 그러나 조금만 유심히 들여다 보면 봄에도 이렇게 아름답고 앙증맞은 꽃을 피워냄으로써 우리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빨간 색과 노란 색이 어우러진 이 꽃을 지금까지 못 찍었다는, 아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찍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로 이상할 정도이다. 2013. 6. 1.
벼룩이자리 꽃을 모르고 사진을 모르는 사람들은 간혹 여기 올린 사진 속의 꽃을 실제로 보고는 "이렇게 작은 꽃이었어요?" 하고 놀라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 꽃도 그런 꽃 중의 하나이다. 꽃의 크기가 2mm 정도인데 아주 가깝게 접사를 하니 저 정도 큰 사진으로 나오는 것이다. 워낙 작기에 벼룩이가 놀다가는 꽃이라고 해서 벼룩이자리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이다. 201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