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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희망 사랑/새 하늘 새 땅

한우리 주님의 기도

by 大建 2010. 1. 7.
북녘의 형제들에게도 아버지이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북녘의 형제들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남녘에서도 북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주님,
북녘의 형제들에게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 서로 잘못한 것을 우리 서로 용서하게 하시고
그 용서를 보시고 저희를 용서 하시며
그들을 외면하고픈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형제를 악으로 보는 악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아멘.


한우리에서 바치는 주님의 기도입니다.
한우리는 저희 작은형제회에서 새터민(북녘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만든 모임입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님께서 댓글로 올려주셨기에
여기에 옮깁니다.

아무쪼록 이 기도의 정신이 널리 퍼져나가
한민족 모두가 진정한 민족공동체, 하느님 나라가 되기를 염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