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비가 멈춘 어느 날 거창 금원산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이끼계곡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지요.
유명한 장전계곡 같이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이끼가 있는 자그마한 계곡의 맛을
사각에 담을 수가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끼 덕분에 계곡에 올라가다가 자그마한 부상을 입고 옷도 찢어지고 하였지만
장전계곡에 가지 못하는 한을 어느 정도 풀었던 하루였습니다.
산수국
이름모를 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