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시작한 미동부 5박6일 여행은 사실상 반 이상을 카나다에서 지냈으니 북미주 동부 5박6일 여행이라고 해야 정확할 것 같다.
워싱턴을 떠나 우리는 국경을 이루고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통해 캐나다로 입국하였다.
미국 뉴욕 주 나이아가라 폴스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 폴스의 국경을 이루는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폭포이다. 이리 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아가라 강이 온타리오 호로 들어가는 도중에 형성된 대폭포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개의 대형 폭포, 하나의 소형 폭포로 나뉘는데 이는 곧 섬(Goat Island)을 기준으로 캐나다 폭포(말발굽 폭포, Horseshoe Falls)와 미국령의 미국 폭포(American Falls)로 구별된다. 소형 폭포인 브라이달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는 미국 영토에 있다. 폭포로 인해 주변은 항상 안개가 껴 있으며, 미국 쪽보다는 캐나다 쪽의 전망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뉴욕주의 나이아가라 폭포가 위치한 도시와 캐나다의 온타리오호주의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도시 사이는 강을 가로지르는 교각으로 연결되어 있다. 캐나다측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가 1백76피트이고 폭포의 절벽면이 깊이 파인 커브를 이루고 있어 그 길이가 2천2백피트에 이른다.나이아가라 폭포의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강물의 양은 모두 합쳐 분당 168,000 m³의 물이 능선(稜線, Crest Line)으로부터 떨어진다.[2]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힘은 북미의 폭포들 중에서 가장 세다.[3] 이 물 중 50∼70%는 폭포에 이르기 전에 수력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1820년도에 들어서서 증기선의 운항이 시작되고 1840년도에 철도가 설치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나이아가라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신혼여행을 보낸 사람들의 인생은 폭포의 물줄기만큼 힘차고 영원하리라”고 예언했다. 나이아가라에서의 다이빙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총 2백19만 킬로와트 용량의 13개 발전기를 구비한 나이아가라 수력발전소는 1961년에 설립되었다.(출처: 위키백과)
관광 헬기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 보트(The Maid of the Mist boats)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에서 내려다본 야경
사진으로 밖에는 더 이상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우물 안 개구리같이 국내의 자그마한 폭포에 경탄하고 살아 온 우리에게 이 폭포는 "경이" 그 자체였다...
설날이니 관련되는 썰렁 돌발 퀴즈 하나.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폭포는?
당연히 나이"야" 가라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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