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어제 서울에서 손님이 왔습니다.
점심 식사를 무엇으로 할까 하다가 간장게장이 생각났습니다.
동학사 입구를 지나 공주가는 길에 간장게장 잘 하는 집이 있다는 소리를 전에 누구에게서인가 들었기에
무작정 차를 몰고 나섰습니다.
동학사를 지나 가다가 간장게장집 하나를 지나쳐 버리고 조금 더 가니 또 한 집이 있었습니다.
"도화담" 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예상보다 음식이 괜찮았습니다. 간장게장도 짜지 않았고 반찬도 정갈하니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