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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by 大建 201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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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서부로 돌아와 하루를 쉰 다음 바로 산호세(San Jose)근처의 써니베일(Sunnyvale)에 있는 이충일 요한 회장 댁으로 가서 며칠 묵게 된다.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북부를 돌아보기 위해서이다.

샌디에고로 가는 길에 있는 딸기밭.



써니베일 지역은 실리콘 밸리 (Silicon Valley)의 중심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온갖 종류의 첨단기술 회사들이 이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고있다.

써니베일로 올라간 다음 날 이 요한 형제 내외분과 함께 가까이 있는 스탠포드 대학교를 찾았다.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는 미동부의 MIT와 함께 아이비리그에 덧붙여 아이비플러스리그로 불리는 명문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탠포드에 위치한 사립리서치대학이다. 1885년, 캘리포니아 주의 전주지사이자 이후의 미상원위원인 Leland Stanford와 그의 부인인 Jane Lathrop Stanford은 설립된 16세 생일을 며칠 앞두고 장티푸스로 생을 마감한 그들의 외아들 Leland Stanford Jr.의 생을 기리기 위하여 이 대학을 설립했다고 한다.

스탠포드대학교에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약 6,700여명의 학부학생들과 8,000여명의 대학원과정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을 통틀어 약 160,000여명의 졸업생을 가지고 있다. 연구중심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18명의 노벨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이 대학은 실리콘밸리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에 걸맞게 특히 비즈니스, 의학과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수많은 스탠포드의 졸업생들은 강한 기술력으로 HP, Sun Microsystem, 야후 및 구글과 같은 회사들을 창업하기도 하였다. 권위있는 매체들이 선정한 학부과정의 대학으로서 세계4위, 법률, 비즈니스, 교육과 엔지니어 분야에서 top2에 들어갈 정도로 명성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대학 캠퍼스가 넓기도 하지만 다른 특징적인 건물은 없기에 입구 정면에 있는 Leland Stanford Jr. 기념교회만을 돌아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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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전망대인 Hoover Tow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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