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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희망 사랑

부활계란의 유래

by 大建 201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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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사순절 동안 가톨릭 신자들 특히 수도원에서는 절제나 보속의 정신으로
고기뿐만 아니라 물고기나 달걀까지도 먹지 않고,
다만 빵과 마른 채소로 식사를 하는 절제 생활을 해왔다.

그리고 부활절(파스카) 토요일 부활의 종소리가 울릴 때
처음으로 오믈렛이나 반숙된 달걀을 맛보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이 시대에는 달걀이 귀해 부유층만 반찬으로 먹을 수 있었고,
대부분의 신자들은 부활절 아침 식사 때에야 비로소 달걀요리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부활의 기쁨과 함께 이웃과 달걀을 선물로 주고받는
좋은 풍습이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에도 이러한 풍습이 전래되어
부활 달걀을 예술적이고도 화려한 색상으로 장식하거나 익살스러운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갓 태어난 병아리 모형을 예쁘게 장식하여 바구니에  담아 축하의 선물로 주고받기도 한다.


오늘날 부활 달걀은,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물리치고 새로운 생명으로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신 돌무덤의 상징으로, 신자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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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참으로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구원을 위하여 죽음을 물리치고 부활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매일 거짓 자아에 대하여 죽고 하느님의 생명 안에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부활하신 주님과 더불어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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