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꽃이다. 돌단풍을 찍다가 덤으로 만난 녀석이다.
이름처럼 꽃이 분꽃처럼 생겼다.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m에 이른다. 꽃은 4-5월 무렵 지난 해 나온 가지 끝이나 한 쌍의 잎이 달려 있는 짧은 가지에 취산꽃차례로 모여 달리는데, 옅은 황백색이나 옅은 자홍색을 띠는 통꽃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약간 긴 원형이고 9월에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분꽃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워 관상용으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