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성심원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짧은 공동체 피정을 다녀왔다.
빡빡한 일정과 프로그램이 없이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동체의 삶을 함께 돌아보고 화기애애하게 형제애를 나누는 시간을 1박2일으로 가졌다.
산청에 내려가면서 일기예보에 눈이나 비가 올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
내심 눈이 좀 내리기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산청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가지고 갔던 카메라는 꺼내지도 않았고
새 교육회관에서 아이폰 카메라로 몇 장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