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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277

일본 : 호류지(법륭사, 法隆寺) 고대 일본문화의 르네상스의 아버지라는 쇼우토쿠태자(聖德太子)를 길러낸 이가 박사 왕인이요. 또한 길러낸 곳이 이곳 법륭사다. 법륭사는 요메이(용명) 왕이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절을 지을 것을 명하였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붕어 하였는데 이후 요메이 왕의 아들인 쇼우토쿠 태자가 그의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완성하였다. 금당에는 원래 고구려 승려 담징이 그렸다는 벽화가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1949년의 화재로 소실되어 버렸다. 2008. 2. 2.
일본 : 나라(奈良)의 사슴공원 도다이지(東大寺) 앞에는 사슴공원이 형성되어 있고 수많은 사슴들이 자유롭게 풀밭과 차도, 인도를 오간다. 따라서 수많은 관광객들의 귀여움을 차지하고 때로 관광객들이 원할 때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귀찮을 정도로 따라 다니고 음식을 주지 않을 때는 뿔로 엉덩이를 가볍게 찌르기도 한다.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만들고자 사슴방목을 시작한 듯 하지만 사슴들에게는 오히려 자연을 잃게 한 결과는 아닌지 씁쓸한 생각이 든다. 2008. 2. 2.
일본 : 도다이지(東大寺) - 나라(奈良) 도다이지(동대사)는 나라를 대표하는 사찰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있다.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인 다이부츠덴(大佛殿)과 세계 최대의 청동불상인 다이부츠가 유명하다. 쇼우토쿠(聖德)태자 사후 성무 천황이 다스리던 시대를 특별히 천평 시대라 부른다. 이 시대는 아스카 문화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또한 이시대가 갖는 독특한 문화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성무 천황은 당시 무척이나 혼란한 시대적 상황을 불법으로 제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화엄사상에 깊이 천착한다. 그리고 그 화엄종의 본찰로서 동대사를 창건하고 화엄종의 종주불인 비로자나불의 대불을 주조하게 된다. 지금의 대불전은 이후 세 차례의 개창을 거친 것으로 에도시대에 다시 지어진 것인데 원래 건물의 2/3정도로 축소된 것이라 하니 애초의 건물이 얼마나 웅장 하였는지를.. 2008. 2. 2.
일본 : 오사카성 오사카죠(大阪城)는 오사카의 상징으로 나고야죠, 구마모토죠와 더불어 일본 3대 성 중의 하나이다. 1583년, 임진왜란의 장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에 의해 축성될 당시 기와까지 모두 금박을 입힌 화려한 성이었다고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그의 아들인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살다가 도쿠가와 이에야쓰에 의해 오사카 성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후 전쟁, 화재, 낙뢰등으로 성이 파괴되었다가 재건되기를 반복하였고 지금의 모습은 1995년 대규모 복원 공사에 의한 것이다. 오사카죠의 얼굴인 텐슈카쿠(천수각)는 높이가 55m에 이르고 외관은 고풍스러우나 내부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8. 2. 2.
일본 : 아와지시마(淡路島)의 어느 공원 2008. 2. 2.
일본 : 아카시대교 아카시해협대교(明石海峽大橋) 효고현(兵庫縣) 고베시(神戶市) 타르미구(垂水區)에서 해협을 건너 아와지시마(淡路島)를 잇는 다리로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란다. 무려 3911m에 이른다. 2008.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