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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15

노루귀 야생화가 다양하게 피어 있는 그 계곡에 노루귀가 없다면 정말로 이상한 일일 것이다. 늦둥이 노루귀 세 자매를 만났다. 아직도 꽃잎을 활짝 벌리지도 못한 채 늦둥이인만큼 더 귀여워 해달라는 듯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2013. 5. 10.
노루귀 처음 가본 그 산 계곡은 정말 꽃들이 다양하게 피고 있었다. 얼레지 군락지라는 소문만 듣고 갔는데 얼레지 사진은 허탕치고, 새로 보는 꽃님 몇 종류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언제 한번 날 잡아서 다시 그 계곡을 뒤지며 올라가봐야겠다. 2013. 5. 1.
노루귀 조금 늦었다 싶어 아차 하며 찾아간 그곳에서 청노루귀는 올해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련한 연보랏빛 그리움을 태우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고 한다. 2013. 4. 11.
청노루귀 마음먹고 찾아가서 만나게 되는 꽃들보다는 우연히 마주치는 꽃들이 더 큰 기쁨을 안겨준다는 평범한 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 휴일을 맞아 어느 사찰 근처 풍경이 그럴 듯하다고 해서 절 근처로 가서 올라가던 길에 청노루귀 한 송이를 발견하였다. 혹시나 하고 뒤져 보니까 그 근처는 청노루귀 군락지였다! 군데군데 흰 노루귀도 눈에 띄고... 노루귀를 찍고 있으려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하여 사찰 구경은 포기하고 하산~! ^^ 어쨌거나 사람 손을 탄 흔적도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 알려지지 않은 군락지인 것 같으니 잘 보존되어 오랫 동안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12. 4. 3.
노루귀 소위 청노루귀 자생지가 대전 인근에 있음에도 여의치 않아 발만 동동 구르다가, 비가 오기 직전에 겨우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이곳도 소문 나면 수난의 장소가 되어 꽃을 만나기가 힘들게 되지 않을까 싶다. 벌써 어느 정도 알려진 것 같고 사람들에 의해 망가져 가는 모습이 보이니 안타깝기만 하다. 2012. 3. 24.
노루귀 노루귀는 항상 다른 꽃들을 찍으러 나가서 덤으로 찍게 된다. 그많큼 흔하지도 않고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날 두 군데에서 모두 노루귀를 만났다. 이날 흰색과 분홍색 노루귀를 만났으니 이제 청노루귀를 찾으러 나서볼까...! ^^ 201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