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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148

운여 해변 일몰 안면도 남단 고남면에 위치해 있는 운여해변에 다녀왔다. 방파제에 있는 소나무들 너머로 지는 석양이 아름다워서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요즈음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2014. 11. 14.
솔섬 일몰 부안 솔섬에 또 다녀왔다. 이 날도 역시나 오메가는 만날 수 없었고... 소나무 끝에 걸린 태양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2014. 10. 14.
구봉도 일몰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 사진" 하면 흔히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을 생각하지만 똑같은 주제, 똑같은 이름으로 유명한 곳이 있으니 바로 구봉도의 일몰이다. 이곳을 알게 된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북쪽으로 갈 일이 있는 날을 잡아서 다녀왔다. 오메가 사진을 바라며 일몰을 찍으러 나가지만 가는 날마다 장날일 수는 없다. 이 날도 역시 마찬가지...-_- 2014. 9. 14.
꽃지 일몰 하늘 맑던 어느 날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찾았다.두 말할 나위없이 석양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태양이 지는 각도에 따라 삼각대 위에 장착한 카메라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위치를 잡은 후,정확히 할미바위와 할배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오늘은 작품을 건지는구나!" 하면서들뜬 마음으로 셔터를 누르고 있었는데마지막 순간에 태양은 갑자기 드러난 두터운 가스층 사이로 숨어버리고 말았다. 너무도 아쉬운 석양 촬영이었다. 2013. 12. 29.
솔섬 일몰 모처럼 찾은 솔섬 뒤쪽 수평선에 구름도 가스층도 보이지 않았다. 오래간만에 오메가를 만나나 보다 하고 들뜬 마음으로 셔터를 누르고 있었지만결국 섬 하나를 가슴에 품고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태양의 심술만 허탈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2013. 12. 2.
일몰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잡은 일몰이다. 돌머리라는 이름은 육지의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붙여진 것으로, 돌머리를 한자로 써서 마을 이름도 석두(石頭)리가 되었다고 한다. 아직 일몰각도가 안 맞아 해가 수평선 위로 떨어지지 않아 오메가가 아쉬운 날이었다. 201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