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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168

설악초 설악초는 미국이 원산지입니다. 따라서 설악산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 여름날에 눈 덮인 산을 보는 듯한, 맑고 시원한 느낌도 주지요. 설악초는 햇볕을 좋아 하는데, 달이 있는 밤에 보면 야광처럼 보인다고 합니다(게을러서 밤에는 한번도 나가보지 않았습니다...ㅋ) 이 줄기에서 나오는 액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2008. 8. 9.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Gladiolus는 라틴어로서 작은 칼(小劒)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칼 모양의 잎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선물로 참 많이 주던 꽃인데 요즘은 화려한 다른 꽃들에 밀려 잘 보이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2008. 8. 8.
센티드 제라늄 향기가 없는 일반 관상용 제라늄과는 달리 센티드 제라늄(Scented Geranium)은 꽃이 아닌 잎과 줄기 등에서 장미, 레몬, 라임, 아몬드 등 향(정유)이 나는 제라늄입니다. 2008. 7. 18.
산톨리나 역시 온실에서 찍었다. 꽃이 만개하기 직전이다. 아직 덜 핀 꽃도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다. 산톨리나(Santolina)는 일반적으로 코튼 라벤다(Cotton Lavender)를 말하며 이것은 은록색의 톱니처럼 입사귀가 흡사 라벤다를 연상케하는 상쾌한 향기를 풍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라벤다와는 잎의 향기 외에는 전혀 닮은 곳이 없는식물로서 노란색의 두상화가 핀다. 산톨리나는 상록의 다년초로 관목처럼 가지를 잘 치기 때문에 옛날부터 유럽에서는 궁전이나 귀족들의 정원에 기하학 무늬로 잘 깍아서 낮은 생울타리용에 즐겨 쓰인 재료였다. 활짝 핀 모습. 2008. 6. 20.
원예종 양귀비 지난 번 함평에 갔을 때 찍었습니다. 행사장 내외부, 도로변에 많이 심었더군요. 실제 양귀비꽃은 마약(아편)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에 재배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만 아편 성분이 없이 개량된 원예종 양귀비를 요즈음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원래의 양귀비 꽃을 본 적이 없지만 원예종 양귀비도 그 아름다움이 상당히 고혹적입니다! ^^ 2008. 6. 9.
크리스마스로즈 원래 이름은 헬레보루스입니다. 크리스마스로즈란 이름이 붙여진 사연은 아기예수님의 탄생에 선물을 드리고픈 양치기 소년이 가진것도 없음에 한탄하며 돌아서는데 천사가 나타나 들판에 가득 크리스마스 로즈를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양치기 소년은 크리스마스로즈를 꺽어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였고 아기예수의 아름다움에 이꽃은 고개를 숙였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이꽃의 이름이 그리하여 크리스마스로즈가 되었다 합니다. 원산지의 따뜻한 곳에서는 겨울에 꽃이 피고 꽃줄기에 1∼2개씩 달립니다. 꽃줄기의 높이는 15∼30cm이고 이름처럼 내한성이 우수하여 추운곳에서도 꽃을 피우며 잘 자랍니다. 고개를 숙이고 피는 커다란 꽃이 이색적인 꽃입니다. 꽃말은 "내마음을 달래주오" "나의 근심을 풀어주세요" 라고 합니다. 2008.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