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8g71

바람의 언덕 2016. 6. 6.
옥봉동 타래와 함께 진주의 가장 오래된 마을 중의 하나인 옥봉동 일대를 둘러보았다. 2016. 3. 4.
진주 상봉동 앞으로 함께 하게 된 진주 지역의 사진그룹 "타래"와 함께 상봉동으로 출사를 다녀왔다.진주 상봉동은 예전에는 제법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네였는데, 진주시의 발전과 함께 점차 쇠퇴하여 지금은 오히려 가장 낙후된 마을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이곳 저곳의 벽화마을 등 가난한 마을들을 가보았지만 이곳이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 아닌가 싶다.마을을 한 바퀴 도는 동안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봉산사: 진주 강씨의 시조인 고구려 장군 강이식(姜以式)을 배향한 사당 조그마한 마을에 절이 3개나 되었다. 그중 두 컷. 2016. 1. 18.
읍천 바닷가 파도 바닷가에 주상절리가 있고 일반적인 바위도 많아 파도가 부딪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 곳이다. 장노출로 파도를 담아보려고 했는데 마음먹은대로 표현이 되지를 않았다. 2015. 10. 27.
삼천포 대교공원 분수 삼천포대교 근처에는 대교공원이 있고 그 공원에서는 주말 저녁마다 현란한 조명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음악분수쇼가 펼쳐진다. 삼천포대교의 조명도 주말에만 켜진다기에 어느 토요일 저녁 마음먹고 찾아갔다. 분수쇼 뒤로 빛을 받아 화사한 모습의 삼천포대교가 보인다. 2015. 9. 29.
비토섬 출사 평생교육원 사진창작교실에서 비토섬 출사를 다녀왔다.가장 먼저 눈에 듼 것은 낚시공원이라고 조성된 곳이었다.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저곳이 앞으로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저토록 맑디 맑은 바닷물 속이나 인근 땅 위에나 굴(석화) 껍데기가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었다. 마치 인간의 탐욕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양식장(김이나 파래를 양식한고 한다)은 볼성 사나울 뿐만 아니라 착취당하는 자연의 아픔을 드러내주는 것 같아 나 역시 마음이 아려온다. 사용하고서는 아무렇게나 방치, 유기되는 물건들은 얼마나 또 많은지... 이 자그마한 섬에도 자본주의 소비 문화의 그림자가 이미 드리워진 모습에 혀를 차게 된다. 우리가 조금만 시각을 달리 해보면 세상이 얼마.. 2015.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