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지사 몇 명과 소쇄원에 다녀 왔다.
소쇄원 바로 못미쳐 있는 가사문학관에 들어갔다.
몇 차례 소쇄원에 가는 길에도 들어가지 않던 곳인데 오늘은 내가 핸들을 잡지 않았으니...^^
조선 시대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국문으로 시를 제작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하여 꽃을 피웠다. 이서의 낙지가,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 정식의 축산별곡, 남극엽의 향음주례가·충효가, 유도관의 경술가·사미인곡, 남석하의 백발가·초당춘수곡·사친곡·원유가, 정해정의 석촌별곡·민농가 및 작자 미상의 효자가 등 18편의 가사가 전승되고 있어 담양을 가사문학의 산실이라고 부른다.
크리스마스로즈
소쇄원 바로 못미쳐 있는 가사문학관에 들어갔다.
몇 차례 소쇄원에 가는 길에도 들어가지 않던 곳인데 오늘은 내가 핸들을 잡지 않았으니...^^
조선 시대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국문으로 시를 제작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하여 꽃을 피웠다. 이서의 낙지가,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 정식의 축산별곡, 남극엽의 향음주례가·충효가, 유도관의 경술가·사미인곡, 남석하의 백발가·초당춘수곡·사친곡·원유가, 정해정의 석촌별곡·민농가 및 작자 미상의 효자가 등 18편의 가사가 전승되고 있어 담양을 가사문학의 산실이라고 부른다.
담양군에서는 이같은 가사문학 관련 문화 유산의 전승·보전과 현대적 계승·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가사문학관 건립을 추진 2000년 10월에 완공하였다. 전시품으로는 가사문학 자료를 비롯하여 송순의 면앙집(傘仰集)과 정철의 송강집(松江集) 및 친필 유묵 등 귀중한 유물이 있다(http://www.damyang.go.kr/new/gasa/sub01.htm 에서).
그럴 듯 하게 잘 꾸며 놓았지만 관람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나처럼 전통 문화에 관심없는 사람이 많아서일까...? --
근처의 식영정, 소쇄원, 명옥헌 등과 묶음 관광 같은 것을 개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화단에 있는 노랑미니창포. 창포의 개량종인 모양이다.
양해를 얻고 찍은 그네타는 아가씨. 멈칫하는 바람에 어정쩡한 포즈가 되었다! ^^
할미꽃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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