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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0

달력 드립니다 제가 그동안 찍은 보잘 것 없는 풍경 사진들로 2012년도 본당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썩 마음에 들지는 않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여분이 있어 필요한 분들에게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제 메일(shin9595@gmail.com)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2011. 12. 9.
서일농원에서 2008 2011 안성의 서일농원은 된장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대의 농원이라고 한다. 오래간만에 들러 본 농원은 예전과 달리 여러모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2011. 8. 13.
장미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꽃이라 불리우는 장미. 열정과 사랑의 아픔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매혹적인 꽃 장미. 장미에 가시가 생겨난 전설에 대해서 아십니까?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자 사랑의 사자 큐피트는 그 아름다움에 흠뻑 매료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장미꽃을 바라보고 있던 큐피트는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꽃 속에 있던 벌은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트의 입술을 콕 쏘고 말았습니다. 큐피트는 아픔에 눈물을 흘렸고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트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냈습니다. 그리고는 침을 어디가 둘까 고민하다가 장미 줄기에 꽂아두었다고 합니다. 큐피트. 그는 가시에 찔리는 것이 아프고 겁이 났지만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기에 .. 2011. 6. 24.
무당벌레의 짝짓기 2011 2008 2011. 5. 4.
민들레의 영토 민들레 영토 / 이해인 기도는 나의 음악 가슴 한복판에 꽂아 놓은 사랑은 단 하나의 성스러운 깃발 태초부터 나의 영토는 좁은 길이었다 해도 고독의 진주를 캐며 내가 꽃으로 피어나야 할 땅 애처로이 쳐다보는 인정의 고움도 나는 싫어 바람이 스쳐 가며 노래를 하면 푸른 하늘에게 피리를 불었지 태양에 쫓기어 활활 타다 남은 저녁 노을에 저렇게 긴 강이 흐른다 노오란 내 가슴이 하얗게 여위기 전 그이는 오실까 당신의 맑은 눈물 내 땅에 떨어지면 바람에 날려 보낼 기쁨의 꽃씨 흐려 오는 세월의 눈시울에 원색의 아픔을 씹는 내 조용한 숨소리 보고 싶은 얼굴이여 2011. 4. 26.
현호색 2011 2010 2008 이른 봄 산속의 개울가에 가보면 다른 꽃들보다도 먼저 피는 예쁜 꽃이 바로 이 현호색입니다. 201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