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4-70123

울산대공원 풍차 통도사에 다녀오던 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울산대공원에도 갔다. 대공원 정문을 들어서면 호수 건너편에 풍차가 하나 보인다. 이 풍차에 조명시설을 해 놓아 저녘 6시부터 매시 정각에 30분씩 가동이 된다고 한다. 2015. 2. 13.
통도사 연등 사월초파일은 아직 멀었는데 통도사에는 벌써 연등이 걸렸다. 아마 무슨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절에는 연등이 조금 걸려 있어야 제 멋이 나는 것 같다. 2015. 2. 11.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에 다녀왔다.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 피난민의 집단 거주지로 형성되어,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미로같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마을에 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 의 작품과, 2010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사업 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 공간으로 형성되어 부산의 새로운 명소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맞은편 위쪽에 보이는 것이 아미성당이다. 벽화마을을 여러 곳 가보았지만 이렇게 문화적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곳은 처음이다. 곳곳에 찻집과 기념품점이 들어서 있고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과연 저 업소들이 원래 그 마을 주민들에 의해 운영되거나 최소한 그들에게 어느 정도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인지 의심스러웠다. 그렇지 않다면 관광객들만 북적이게 만듦으로써 거주민.. 2015. 1. 2.
운여 해변 일몰 안면도 남단 고남면에 위치해 있는 운여해변에 다녀왔다. 방파제에 있는 소나무들 너머로 지는 석양이 아름다워서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요즈음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2014. 11. 14.
문광지 조금 늦지 않았나 하는 조바심으로 문광지에 갔지만 다행히 은행나무의 황금물결은 한창 그 화려함을 뽐내고 있었다. 다만 작년에는 보이지 않던 낚시터의 좌대(?, 집)이 여러 채 생겨나서 볼성 사납게 자리잡고 있었다. 주변에 상가 건물도 건축 중인 것으로 보여지니 내년부터는 이곳도 바람직한 출사지 목록에서는 제외될 듯 하다. 2014. 11. 10.
선운사 석산 정말 오래간만에 선운사의 석산(꽃무릇)을 찍으러 다녀왔다. 불갑사나 용천사를 알기 전에 매번 다녔던 곳이지만 차츰 방향을 바꾸고 나서는 석산을 찍으러 간 것은 정말 10년은 된 것 같다. 에전 보다 많이 식재해 놓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개울쪽에는 이미 많이 시든 상태였다. 그쪽에서 사진이 괜찮은 것이 많이 나오는데... 201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