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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49

잔대 잔대는 산과 들 어디에서고 잘 자라고 널리 퍼져 있는 풀 종류다. 하나의 꽃 두 개의 꽃 또는 줄기마다 꽃을 피우는 다년생식물이다. 연한 잎 부분과 뿌리를 식용한다. 풀 종류 중 "가장 오래 사는 식물군"이라고 한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100년 묵은 잔대가 있다고 한다. 또 잔대는 백가지 독을 푸는 약초다. 술을 많이 먹은 다음 날 술 해독과 간 해독에도 좋다. 또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어 해소, 천식에 도움을 준다. 특히 "각종 여성 질환에 좋다"는 말이 널리 퍼져 있다. 2013. 9. 30.
진범 2013 2011 이 꽃을 사이트에 올리면 모두 진범을 잡았다고 축하한단다. 이름이 진범이기 때문이다. ㅋㅋ 진범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투구꽃과 같은 속(Aconitum)이어서 꽃잎의 모양이 마치 투구를 얻은 것 같지만,총총이 꽃들이 달리는 모습이나 꽃송이 하나 하나도 좀 더 길쭉하고 야무지게 달려 투구꽃과는 금새 구분이 된다. 사실 진범의 꽃은 오리가 무리지어 하늘로 오르는 듯한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뿌리를 약으로 쓴다. 식물체내에 알카로이드 성분이 있어 중추 신경을 진정시키고 혈관을 넓혀 주므로 혈압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통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거나 통증을 없애 주고, 관절염이나 팔다리 마비 등 여러 증상에 두루 쓴다. 문제는 이 성분이 잘 쓰면 좋은 약이 되지만 .. 2013. 9. 29.
짚신나물 옛날 짚신에 이 열매가 유난히 잘 들러붙어 짚신나물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하고 한방에서 선초를 이질·위궤양·자궁출혈에 사용한다. 2013. 8. 26.
족두리풀 다른 산에서 만난 개체이다. 모습이 약간 다르니 다른 종인 것 같지만 일단 족두리풀로 올린다. 역시 처음 만난 꽃이다. 꽃의 모양이 옛날 결혼식에 사용하던 족두리와 비슷하여 족두리풀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많은 곳에서는 "족도리풀" 이라고 잘못 표기 되어 있다. 그러나 족두리가 표준어임에도 불구하고 무지하거나 표준말에 관심이 없는 식물학자들은 이를 고치려 하지 않고 있다. 뿌리줄기를 두통, 소화 불량 따위에 약재로 사용하고, 박하 사탕의 맛을 내는 원료로 쓰기도 한다. 링플래쉬를 이용하여 꽃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2013. 6. 17.
까마중 2012 2008 어릴 때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먹던 생각이 난다...^^ 까마중은 맨들맨들한 둥근열매 표면이 마치 승려의 머리 모습을 닮았다 하여 까마중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까마중은 항암작용이 매우 센 약초중 하나로 암치료약으로 널리 쓴다고 한다. 2012. 10. 14.
무릇 2012 2011 2008 무릇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이나 들판의 풀밭 또는 둑과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흔히 알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진통효과가 있으며 혈액의 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부어오른 것을 가시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201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