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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변 일몰 남강교를 건너 지나다니면서 일몰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면 괜찮겠다 생각하다가 어느 날 사진기를 들고 나가서 막상 찍어 보니 역시 각도가 문제가 되고, 지금은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교훈을 얻음. 2015. 8. 15.
자귀나무 상림에서 별 재미를 못 보고 돌아오던 길에 혹시나 하고 금산못에 들러 봤는데 연잎이 더러 보이기는 했지만 꽃이 핀 것은 없었다. 꿩대신 닭으로 찍은 자귀나무! ^^ 2015. 8. 13.
난쟁이아욱 처음 만난 꽃이다. 아욱과의 두해살이풀.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인 귀화식물이다. 아욱은 줄기가 곧게 자라는데 비해 난쟁이아욱은 옆으로 기거나 비스듬히 자라기 때문에 키가 작고 꽃도 작다. 줄기 마디마디에서 뿌리를 내려, 밟히거나 꺾여도 쉽게 죽지않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15. 7. 3.
고사리따는 사람들 늑도 다녀오는 길에 만난 풍경이다. 요즈음은 고사리 밭을 일군다는 말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저렇게 대규모로 고사리를 키우는 줄은 몰랐다. 농민들도 먹고 살아야 하겠지만 산 몇개씩이 민둥산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2015. 7. 2.
늑도에서 평생교육원 사진반에서 늑도로 출사를 다녀왔다. 2015. 7. 1.
첨성대 난샌 처음(!) 첨성대라는 곳에 다녀왔다. 중학교 때는 수학여행을 속리산으로 갔고, 고등학교 때는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 갔기에 경주를 가보지 못하다가 수도원에 들어오고 나서야 휴가 때 경주를 두 번 정도 간 것 같다. 그러나 그 때마다 첨성대를 빼놓았다. 올해에 어느 사진 사이트에서 첨성대 앞에 유채꽃밭이 노랗게 물들어 있는 사진을 보고 죽기 전에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얼른 다녀왔다. ㅋㅋ 201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