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mm113 흰독나방 독나방과에 속하는 나방이다. 온몸이 흰색이다. 앞날개의 뒤쪽 가장자리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다. 독나방에 피부가 닿았다면 빨리 비눗물로 씻는 것이 좋다. 2015. 9. 3. 참나리 어느 야생화사이트에 누군가가 참나리 사진을 올린 것을 보고 "올해는 참나리도 못 찍고 지나가나 보다" 하면서 댓글을 올리고 나서 오후에 한 바퀴 돌면서 발견한 참나리. ㅋㅋ 2015. 8. 11. 상사화 잎과 꽃이 평생 만나지 못해 서로 그리워한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지은 이름을 지닌 상사화는 열매를 맺지 못하기에 오로지 비늘줄기로만 번식(영양생식)을 한다. 비늘줄기: 인경(鱗莖)이라고도하며 짧은 줄기를 둘러싸고있는 양분을 저장하는 확대된 잎을 가진 지하줄기를 말한다. 영양생식: 보통 생식에 관계하지 않는 몸의 일부분이 갈라져서 새로운 개체가 형성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생식법을 '영양 생식'이라고 한다. 영양 생식은 무성생식의 일종이다. 2015. 8. 8. 까치수염 한 조류학자가 산야를 헤매다 하얀 수염달린 특이한 새를 보게 되었다... 조류학자가 그 새를 쫓아갔지만, 그 새는 평범한 까치였다... 그 때 까치는 그 학자에게 야생화 하나를 떨어뜨려 주고 날아가 버렸는데 그 새가 물고 있어서 수염처럼 보였던 것이 "까치수염"이었다고 한다... 한편 이 꽃은 "까치수영"이라고도 하는데 국내 어느 저명한 식물학자가 도감을 내었는데 오타로 "까치수영"이라고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책을 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저명한 학자가 만든 책에 설마 오류가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이 꽃을 까치수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2015. 8. 3. 날개하늘나리 그 산 정상 부근 등산로 목책 바로 옆에서 딱 한 송이가 외롭게 피고 있었다. 이꽃을 만난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었다.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나리꽃을 처음 본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날개하늘나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식물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 곁에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는데 아무쪼록 잘 버텨내고 가능하면 번식도 되어 조금 더 펴졌으면 좋겠다. 2015. 7. 19. 꽃쥐손이 처음 만난 꽃이다. 오래간만에 찾은 그 산 정상 부근에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높은 산 중턱 이상에서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란다. 꽃 모양은 미국쥐손이와 똑같은데 꽃의 크기가 훨씬 크다. 2015. 7. 1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