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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희망 사랑/새 하늘 새 땅50

주교회의 정평위, “적극적이고 충실한 투표로 공동선 실현에 동참해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12월 6일,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 선거와 올바른 투표를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너희는 공정을 지키고 정의를 실천하여라” (이사 56,1) -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드리는 호소 - 친애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우리는 지난 4월의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오는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제1조 2항)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민주국가에서 모든 권력의 주체는 국민입니다. 국민은 자신들이 자유롭게 선출한 대표들에게 주권의 행사를 위임하지만, 통치 임무를 맡은 .. 2012. 12. 12.
주요 외신들의 박근혜에 대한 헤드라인들 주요 외신들의 박근혜에 대한 헤드라인들 BBC "한국 선거는 군부독재자의 딸과 인권변호사의 대결" 영국의 'BBC방송'이 한국 선거를 두고 "군부독재자 박정희의 딸과 인권변호사"의 대결로 보도했다. 그밖의 외국 언론들도 박근혜를 일제히 독재자의 딸로 묘사! BBC는 27일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박 후보를 군부 독재자 박정희의 딸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인권변호사로 표현했다.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8816 -위는 BBC의 보도내용, 아래는 외신의 헤드라인과 웹페이지 주소입니다.- 뉴욕타임즈 http://www.nytimes.com/2012/08/21/world/asia/park-geun-hye.. 2012. 12. 8.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 지난 10일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 출범 총회가 있어 다녀 왔다. 지난 달 우리 작은형제회 남부지역회의는 10월 월례회의를 연대의 차원에서 강정에서 하기로 하였는데, 마침 이날 위와 같은 모임이 예정되어 있어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이날 모임에 우리 작은형제회에서는 남부지역에서 21명, 북부지역에서 3명 등 모두 24명이 참석하였다. 총회 "길위의 신부" 미사장소로의 행진 미사 이 날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14 참조. 정의의 하느님, 평의의 하느님께서 이 땅의 한 작은 마을 강정에서 퍼져 나가는 외침을 굽어들으시고 이곳으로부터 이 땅 한반도에 평.. 2011. 10. 12.
4대강 되찾기 전국집중 금강 생명평화 미사 어제(7/18) 공주 신관동 본당에서 가 주최하는 "4대강 되찾기 전국 집중 금강 생명 평화 미사"가 있었다. 미사 전에 김정욱 전 서울대 교수의 4대강 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4대강 사업의 정부측 논리를 조목조목 집어 반박하는 명쾌한 강의었는데, "아름다운 말은 진실하지 않다"라는 미국의 속담을 예로들며, "정부의 사기질에 속지 말자"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강의 후 대전교구 총대리인 김종수 주교와 전국에서 모인 수십명의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가 봉헌되었다. 강론을 통해 김 주교는 4대강 사업으로 자연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정부 책임자들, 토건업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회개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미사 후에 신관동 성당에서 금강보 현장까지 약 5.5km의 거리를 참석자.. 2011. 7. 19.
4대강을 위한 기도문 국민적 합의 없이 진행되는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해 저희 작은형제회를 비롯한 프란치스칸 가족 수도회들에서 바치는 기도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010. 8. 10.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문화제 노무현 서거 1주기 추모문화제에 다녀 왔습니다. 정동에서 6시쯤 덕수궁 대한문까지 나가는 돌담길은 이미 노란 풍선과 추모 인파가 장사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질서정연하게 차례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헌화를 한 후 절을 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유지를 꼭 이루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분향소 옆에 마련된 장소에는 노란 리본들에 빼곡히 적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들과 민주주의를 위한 뜨거운 마음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서성이며 시청 앞 광장에서 마땅한 자리를 찾고 있었고 또 일부는 전시된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진을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여러 가지 모습으로 자신의 뜻을 알리는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 201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