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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35

뽀르지운꿀라 전대사 «EL PERDÓN DE ASÍS» Benedicto XVI, del Ángelus del 2 de agosto de 2009 Queridos hermanos y hermanas: Hoy contemplamos en san Francisco de Asís el ardiente amor por la salvación de las almas, que todo sacerdote debe alimentar constantemente: en efecto, hoy se celebra el llamado «Perdón de Asís», que obtuvo del Papa Honorio III en el año 1216, después de haber tenido una visión mientras se hallaba.. 2012. 8. 2.
철부지의 단순성 연중 제15 주간 수요일(마테 11,25-27)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철부지는 어떤 사람들일까? 가장 좋은 예가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가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성 프란치스꼬 대축일 미사 복음은 오늘 복음과 같은 내용이다. 그만큼 프란치스꼬는 철부지처럼 하느님 아버지께 의탁하며 살았고, 하느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명하며 한치의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고 사신 분이다. "그가 주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면서 어떤 숲 속을 지나갈 때였다. 느닷없이 강도들이 그에게 달려들었다. 네 놈이 누구냐고 그들이 사납게 물었을 때, 하느님의 사람은 자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 '나는 위대하신 하느님의 사신(使臣)이오. 무슨 일입니까?' 그러자 그들은 그를 두들겨 패고는 눈이 쌓인 구덩이에다 집어던지고 다음.. 2012. 7. 18.
주 하느님께 모든 좋은 것을 돌려드리자 연중 제9 주간 화요일(마르 12,13-17) “매사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원하시는 뜻입니다.”(1테살 5,18)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십시오.” (에페 5,20)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성시와 찬미가와 영가를 부르며 ‘감사에 넘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이처럼 바오로 사도보다 더 명확히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알리는 사람은 없다. 이같은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과 성령의 감도에 따라 성인들께서는 한결같이 말씀하신다. 먼저, 성 프란치스꼬는, "모든 일에 대해서 창조주께 감사를 드리십시오"(1회칙 10,3). "우리는 지극히 높으시고 지존하신 주 하느님께 모든.. 2012. 6. 5.
"보다 작은 자"로서 연중 제7 주간 화요일(마르 9,30-37) 무한 경쟁을 의미하는 신자유주의의 시대인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오늘의 복음은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다. 경쟁은 이기고자 하는 것이고, 재물에 있어서나 지위에 있어서나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지 못하면 사회에서 계속 밀려나는 비인간적인 체제가 신자유주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신분상승과 재물의 취득이 최고의 가치를 형성하는 오늘날에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오늘 복음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재물과 학식, 명예와 신분이 인격보다 더 중요시 되고,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지니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게 하는 저 비인간적인 사조들, 물신주의, 황금만능주의적 사조, 그리.. 2012. 2. 21.
성 프란치스꼬의 주님의 기도 풀이 1) “하늘에 계신 지극히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 우리의 창조자, 구속자, 위로자, 구원자시여, 아버지는 천사들과 성인들과 함께 하늘에 계시나이다. 주님은 빛이시기에 당신을 인식하도록 그들을 비춰주시나이다. 주님은 사랑이시기에 당신을 사랑하도록 그들을 불로 태워 주시나이다. 주여, 당신은 지상 선이고 영원한 선이시오며 모든 선이 당신에게서 나오며 당신 없이는 어떠한 선도 없기에 그들이 복을 누리도록 그들 안에서 살고 그들을 채워 주시나이다. 2)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소서”: 주님이 주신 은혜가 얼마나 넓고 주님이 하신 약속이 얼마나 길며 위엄은 얼마나 높고 판단하심이 그 얼마나 깊은지를 우리가 깨달을 수 있도록 당신께 대한 우리 인식이 밝아지게 하소서. 3) “그 나라가 임하소서.”: 주여,.. 2011. 3. 15.
어떠한 평화를 구하고 있는지 부활 제5 주간 화요일(요한 14,27-31)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에 대해서 말할 때 누구나 "평화의 사도"라는 호칭을 떠올린다. 그만큼 그는 일생을 평화의 복음을 전하면서 살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제나 어디서든지 설교를 시작할 때는 먼저 주님의 평화의 인사를 전하였고, 남긴 글 곳곳에서 얼마나 평화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지 찾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불화가 있는 여러 곳에 뛰어들어서 평화를 일구어냈다. 심지어는 십자군 전장(戰場)에서 바보 취급을 받으면서도 양측에 종전(終戰)을 외치기도 하였다. 그러한 성인이었지만, 그 역시 한계를 지닌 인간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수도회가 설립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수도회는 성인이 생각하지 않은 방향으로 발전되어 갔다. 많이 .. 2010. 5. 13.